Geheje in TatterTools

과연 그런가?

갑자기 나타나 유저들을
기대의 도가니로 몰고 간 PUD(Personal Utility Disc)

하지만 예상과는 완전히 다른 물건이었다

플스포터블이 이용해 16일 신청을 해서 오늘에야 받을 수 있었다
내용물은 에어켑 봉투안에 있는 und 한 장
(그것도 종이 케이스다)

이미 알곤 있었지만 정말 별볼일 없다

애당초 다운 받은 소설이나 코믹스 파일들을
그대로 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전혀 사용 불가다

출력이 가능한 모든 포멧의 파일을 변환 해준다는
"그것"은 30장이 한계다

고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게다가 도시락 서비스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일부 신곡만 서비스 중이다)

뭘 해라고 만든 건지
1.5버전으로 돌리고 있는 다운유저들 낚시용이었나?
3천장 무료배포라는 사탕으로
꼬여낸 건 좋았는데 정말 별로다

. . .

그래도 핸드스토리는 그럭저럭 이용할만 한데...
그걸로 신문 보려고 기동시킬 시간에 종이 신문을 집는게 더 빠를듯하다
(내가 구식인지도 모르겠지만...)

20000장을 팔아치웠다는 무서운 국산 타이틀
디제이 맥스 포터블
(추가. 최단기간 3만장 돌파...라는군요)

좌우로 늘어난 화면 이외에는 단점이 없다고 해도 무관하다

PSP의 하드웨어적 문제로
십자키 부분키가 미스가 나는 경향이 있지만
개인적인 문제로 봐도 될듯하다
(루리웹에 나오는 올콤보 영상만 봐도....)

이제 대충 4키 모드가 익숙해져 6키로 가고 있는데
노트가 한 눈에 안 들어오는 문제가....
(이 역시 개인적인 문제)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좋다
특히 4키모드 들어갈때 키보드 처자!


. . .


스맥VS로우 2006은 세뱃돈으로 구입해
오늘 한 3시간 해본 결과...

로딩의 압박, 종이로 만든 관중의 압박, 영어의 압박
....이외에는 괜찮은듯하다

"TV광고에는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라고 들었는데 시리즈 최초의 시즌모드 한글화 였다

흠... 내가 잘못 알아본거지만 조금은 속은 느낌이다

시즌 모드라도 자막이 나와주니 이해가 쉽다
다행이다

각종 매치들도 충실히 재연해 주어 아름답다(?)

대충대충해줘도 기술들이 잘나가는 반면에
피니쉬 기술은 상황이 맞아야하므로
숀 마이클스의 스위친뮤직과
JBL씨의 피니쉬(기술이름을 모르겠다)외에는 써보질 못했다

뭐 차근차근 연습하면 될듯하다

선수와 선수의 대립이나 이해정도에 따라
반격의 반격의 반격의 반격이 나오는 걸 보곤 아주 놀랐다
(숀 마이클스와 트리플 에이치 아저씨.... 잡고 풀고 또 잡고 풀고.....)

역시 로딩이 관건이지만 등장신을 빼면 어느정도는 해결되니
들고 다니면서 틈날때마다 4자꺽기를 할 수 있다

...


(근데 USB선 사는 거 까먹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