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body Feel me now 난 Mechanic Super Style 남몰래 새기던 이 아픈 기억 Byte 10 Billion
- 최초 구동후 100억 바이트에 이르는 생활 기록을 남겨온 로봇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족의 일원이었다 (아이가 태어나고 부터의 기록을 아픈 기억이라고 단정한다)
Nobody Save me now 널 닮은 눈물로 밤새워 푼 계산이 내겐 또 뿌찢 뿌찢 뿌찢 이런 맙소사 Breedy 슬픔이란 걸 안 것 같아 난 이젠 어떻게 하면 돼?
- 부부 사이에 아이가 생기고
질투 또는 살아남고자 하는 강박관념에 복잡한 연산을 통해 인간의 감정에 도달하려는 로봇
하지만 그 연산은 로봇을 망가트리고 연산오류를 로봇은 슬픔이라고 착각한다
Human feel me Human Dream 기막힌 방법으로 Human feel 너의 뇌 속에서 나를 느끼렴 잘 봐 새빨간 내 농담 속에 버튼을 눌러봐 정말 각오는 된 거니? Oh No No
- 인간 아이와 두뇌를 교환하기 위해 아이를 꼬여내는 로봇
난 더 이상은 못 불러 똑같은 노래를 똑같은 표정으론 두 번 다신 Nobody Take me now 네가 말한 Re-Clone 부적합한 부탁인 건 아니? 또 뿌찢 뿌찢 뿌찢 또다시 All night long Breedy 눈물이 흘러 볼을 적셔 넌 이제 더 이상 날 믿진 못할걸
- 로봇은 두뇌 교환에 성공하고 아이가 부르던 노래를 볼러본다 로봇이었던 자신은 언제나 똑같은 노래를 똑같은 표정으로 불렀지만 이제 인간의 몸을 가져 100% 같은 노래.. 100% 같은 표정으로 부를 순 없었다
뭔가 잘못된 것을 알게 된 아이가 다시 몸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아이의 몸을 가진 로봇은 그 "부적합한 부탁"을 거절한다
그리고 자신을 곧이곧대로 믿은 아이를 나무란다
그날 그 파랗던 아이가 내는 소리에 다들 부럽군요 너를 그렇게 들어 올렸고 난 내 손에 모았던 이 작은 꿈들이 손가락 사이로 갈려나갈 때..
- 로봇이 사건을 저지르게 된 계기...
아이 부모의 지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아이가 노래를 부르고 칭찬을 받고 아이를 안고 들어 올리며 행복한듯 웃는 아이의 부모와 아이...
자신이 모두를 기쁘게 하기 위해 준비한 이벤트는 아이의 노래소리에 아무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Human feel me Human Dream 기막힌 방법으로 Human feel 너의 뇌 속에서 나를 느끼렴 물론 또다시 뜻대로 되돌려 줄거라 믿진 않겠지? Oh No 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