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heje in TatterTools

억색님 블로그에서 바톤터치!!



면접 문답아아압!

출처는 한량의 김맛딸기 입니다.(???)

△애인이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면 누구를 택하겠는가?(삼성전자)
- 택할 이유 없다, 그런 것들은 머리에서 삭제한다

△배우자와 자식이 물에 빠졌는데 한명만 구할 수 있다면 누구를 구하겠는가(한국타이거풀스)
- 내 사전엔 불가능은 없다, 무슨 수를 쓰든 다 구한다, 다만 난 맥주병이다

△홀로 무인도에 남겨진다면 가지고 갈 물건은 무엇인가(에스케이텔레콤)
- 필기구 (...만 있으면 혼자서 얼마든지 놀 수 있다)

△왜 지원자들은 검은색 정장만 입는가(삼성생명)
- TV에 그렇게 나오니까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휴지가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삼성에스디아이)
- 팬티로 처리를 한다, 모자라면 한 번 뒤집는다

△서울 시내에 있는 중국집 전체의 하루 판매량을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 계산하라(효성)
- 왜?

△애인이 없다고 했는데 왜 당신은 애인이 없다고 생각하는가(한화석화)
- 부담스러우니까, (???)

△노래방에서 몇 시간이나 놀 수있는가(태평양)
- 혼자 두면 3시간, 두명이면 3시간 30분
세명이면 4시간 30분, 음료수 사서 들어가면 (혼자) 5시간 가능
(음료수 양에 따라 시간도 비례함)

△즉석에서 부를 수 있는 곡이 얼마나 되는가(엘지생활건강)
- 자신 있게는 다섯곡

△회식 아이디어가 있으면 제시해보라(현대상선)
- 전 사원이 가위바위보로 대전을 한다, 그래서 최종 우승자가 하자는대로 한다

△자기 집 전기요금은(한국전력)
- 15만원, 근데 우리집이 쓰는 건 한 5만원

△만약 바톤을 5명에게 돌려야 한다면 누구에게 돌리겠는가? (㈜ 봉춘식)
- 가갈라면 가꼬 가고 말라면 마라, 후후후

단골은 아니지만 억색님 TT에서 트랙백!!



Q1. 다음 메뉴들에 어떤 조미료를 쓰십니까?

삶은 달걀 -> 소금!
- 소금 말고 무엇을 뿌려먹는 사람도 있나보군요

찬두부 -> 파같은 걸 넣은 간장

두부 부침 -> 마찬가지로 파가 들어간 간장

만두 -> 고추가루+식초+간장

카레라이스 -> ?
- 도대체 뭘 더 넣을 수 있을까요?

나폴리탄 (스파게티) -> 무
- 무우를 넣는게 아니라 무첨가입니다
그냥 본연의 맛을 즐겨야 하죠

토마토 -> 설탕, 꿀?
- 설탕이 떨어져 꿀을 넣어봤습니다만... 실패입니다
착한 청소년들은 따라해야합니다

샐러드 -> 마요네즈

양배추 -> 마요네즈
- 야채류를 즐기진 않습니다

피자 -> 3조각에 1번꼴로 핫소스
- 뿌리면 갈증이 해소된다(?)

오뎅 -> 역시 파가 든 간장
-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업소용 어묵을 느끼기위해
뜨개질용 바늘에 어묵을 찔러 조리한 적이 있습니다

돈까스 -> 안 뿌립니다
- 정말 어쩌다 한 번 돈까스용 소스를 발라보지만 역시 별로...

맨밥 -> 보크라이스..인가하는 어린이용 식품
- 가끔 기분전환으로 좋습니다


Q2. 주변에서 의외라고 놀라는, 좋아하는 조합 등이 있습니까?
ㅡ 그다지 놀라는 건 없는데
자장면 먹을때 단무지에 손 안대는 거

Q3. 일반적인 조합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내키지 않는 조합이 있습니까?
ㅡ 별로...

Q4. 바톤을 돌리고 싶은 5명
- 전에도 말한적이 있지만
무분별한 행동을 일삼는 짓은 하지 않을 텝니다!



예전에 해외토픽에서
컵라면에 마요네즈 뿌려먹는 일본인을 보고 기겁한 적이 있습니다
햄버거에 고추가루를 뿌려먹는 일본인도....

저는 머리속은 이상해도 혀는 정상인 범주에 드니
나름대로 행복합니다
(미각이 아주~ 조금 둔한 감은 없잖아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