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heje in TatterTools

먼저 오랜만에 본 우리나라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일단 이영애라는 배우를 다시 보게 된 작품이다
대장금에서 보여줬던 놀란 토끼 표정만
기억하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이었다

카메라 워크나 사운드 디자인...
내 수준에서는 대만족이었으나
초반에는 조금.. 어지러운 면도 없잖아있었다

홈페이지 역시 "그곳"에서 맡아서 대단하다

근데 너무나 홍보를 과격하게 하다보니
의외로 실망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일단 복수 연작의 마지막이라고 보면 깔끔하고
그냥 이전 작품을 안보고 보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까지는 아니고
맛난 먹을건 있는데 소금이 떨어졌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99점, 범사회적으로 봤을때는 89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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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요즘 보고 있는 유일한 신작 애니인 허니와 클로버, 풀매탈

허니와 클로버는 말이 필요없다
최고다

풀매탈...은 아직은 모르겠다
그 쌍둥이가 좀 걸리고 피가 팍팍 튀는것도 좀...
그녀들이 무표정하게 저지르는 행위에
내 섬세한 마음에 기스를... 아니 상처를 준다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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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음은 냉정과 열정사이 - 파랑, 주황

우리나라판 책으로 보았다

대체로 깔금한 번역
하지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어이없는 실수들...
원서 구입의 원인을 제공하였다

일단 두 작가의 릴레이 소설이라는 측면에서..
그리고 번역가가 한 사람이 아닌 두 사람 그것도 부부하는 점...

좋다

원서로 다시 보면 감동의 도가니에서 해어날 수 있을지...
(한문의 구렁텅이에서도.. 해어날 수 있을지... ㅜㅜ)

어쨌든 월급날이 오길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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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연금술사 TV

일주일만에 다 봤음

머리 쪼개지려고 함

그나마 마무리가 괜찮았음

보는 동안 반전에 뒤통수 많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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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낮에는 군청서 다 읽음

또 뒤통수 맞음

마무리가 허무함

그러나 괜찮았음

영화가 나와도 아웃 오브 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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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코이 세븐

오프닝 보고 예상했지만

네기마와 마찬가지

5분도 못 보고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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